‘태양의 후예’ 캡쳐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4회에서 송중기는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아랍 무바라트 의장 수술을 강행했다.
송중기는 “살릴 수 있다”는 송혜교의 말에 아랍 경호원들과 대치했다.
송혜교는 불안에 떠는 동료에게 “위험하다고 손떼면 이 환자 죽잖아요. 의사로선 우리 선택의 의지가 없다”고 다독이며 수술을 진행했다.
그런데 수술은 원할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차트에 기록되지 않은 환자의 병명 때문에 의료진은 수차례 고비를 넘겨야했다.
겨우 안정을 되찾은 송혜교는 혈관을 봉합하고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