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교흥(인천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3일 “새누리당 이학재, 송영우 예비후보 두 분께 서구지역의 현안에 대해 공론의 장을 펼치는 후보자 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교흥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자 토론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과 소신, 정책을 소상히 밝혀 유권자들에게 판단과 선택의 기회를 넒혀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구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부터 10년째 방치된 루원시티, 도시철도 2호선 개통 및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예정에 따른 원도심권 활성화, 도심형 석유화학공장 등 풀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청라국제도시 주민 숙원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장기간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시티타워, 제3연륙교 건설, 국제업무지구 조성 및 활성화 등 조속한 사업 추진과 해결을 기다리는 현안 사업들이 즐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구 주민들에게 후보자 개개인의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과 정책, 능력을 평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후보자 토론회 개최는 유권자들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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