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역 노인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사회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초부터 각 면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12월까지 9∼10개월간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에 군는 올해 약 24억여원을 들여 환경․공익질서 지킴이 및 공공시설지원, 노노케어 등 3개 노인 일자리 사업에 891명의 참여자를 모집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작년 741명에 비해 150명이 증가한 수치이며 월 48시간 근로시 30만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은 이미 고령화 비율이 20%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노인사회활동지원 일자리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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