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오연서가 정지훈 앞에 알몸으로 등장해 정지훈을 경악케했다.
3일 방영된 SBS<돌아와요 아저씨> 4회에서 한홍난(오연서 분)은 거리낌없이 이해준(정지훈 분) 앞에 알몸으로 등장했다.
이날 한홍난은 “잘 곳이 없다”고 이해준에게 연락을 했고 이해준은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한다. 한홍난은 죽은 한기탁(김수로 분)을 잊고 싶다는 송이연(이하늬 분)과 가족이기 때문에 못 잊는다는 최승재(이태환 분) 때문에 심란해 술을 잔뜩 마시고 이해준의 집으로 갔다.
다음날 한홍난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이해준 앞에서 “좋은 아침”이라며 아침 인사를 했고 이해준은 아침부터 여자의 알몸을 보자 당황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홍난은 죽은 한기탁(김수로)이 환생한 인물로, 겉모습은 여자지만 영혼은 남자다. 그렇기에 거리낌없이 이해준 앞에 나타났지만 이를 본 이해준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 체험을 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