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의왕시
[의왕=일요신문] 서동철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역 주민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환경 조성”을 강조하고 의왕시 육아나눔터 확대에 나섰다.
4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 운영 중인 육아나눔터를 내손2동주민센터 3층에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육아나눔터는 주민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돌봄과 정보, 관련교육을 호혜적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한차원 높은 양육환경”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육아나눔터’는 이웃에 사는 부모들이 모여 자신이 가진 육아경험과 정보공유는 물론, 서로의 장점을 살려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공간이다.
의왕시는 지난해 10월 부곡동주민센터에 처음으로 설치했으며, 현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고 있다.
의왕육아나눔터는 취학전 자녀를 둔 시민이면 품앗이 그룹 활동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 품앗이, 놀이 품앗이, 학습 품앗이, 예·체능 취미활동 품앗이 등 다양한 품앗이 그룹 활동이 가능하다.
이용신청은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하고 품앗이 그룹 형성 및 이용시간을 지정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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