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2월 29일 경상북도의 ‘2016년 살기좋은 안전마을 만들기사업’ 대상지구 선정심사에 부계면 가호2리 마을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살기좋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가뭄 등 재난이 다양화되고 주민생활 거주지에서 범죄․교통사고 등 증가추세로 개인․가족이 생활하는 마을 안전이 국가안전으로 발전되도록 주민의 안전한 삶 확보를 위한 주민공동체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업이 특징인 사업이다.
행정과 마을주민 협업을 통해 재난안전 분야와 생활안전 분야로 구분되며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생활권내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지역 예찰 및 안전교육 훈련 등의 생활안전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안전마을 만들기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된 부계면 가호2리 마을(이장 박복준)은 54가구, 160명이 거주하고 약 50% 주민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65세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41.9%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이 절실한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 사회복지시설 안나의집과 청소년의 집이 있다.
5억원의 사업비로 풍수해 대비 세천정비 소교량 개체,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농로 가드레일 설치, 교통안전을 위한 낙석방지시설 및 제설장비 구입, 생활안전을 위한 쉼터주변 석축보강, CCTV 설치, 보안등 설치 등에 사용할 계획이고 주민 안전교육과 역량강화 등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ilyodg@ilyo.co.kr
강신욱 대한체육회장 후보 "유승민 후보 의혹 사실이면 즉각 사퇴해야"
온라인 기사 ( 2025.01.04 1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