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 노인이 노인위안잔치에 참석한 정동영 예비후보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정동영 예비후보 사무소>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국민의당 정동영 전주병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전주 호성동 한 교회가 연 노인위안잔치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봉사를 하고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생하신 덕분에 우리가 이만큼 살고 있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은 행복한 여생을 누릴 충분한 자격이 있고, 국가는 노인복지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전북은 노인인구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며, 고령화 속도 또한 매우 빠른 지역”이라며 “노인복지에 배전의 관심을 갖고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선 한 노인이 “어디 갔었어? 이제 전주 떠나지 마라”고 격려했고 정 예비후보는 “이제 떠나지 않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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