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완주 모악산 도립공원에 인공 폭포가 설치돼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완주군은 연간 12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 관광단지 내에 모악산 도립공원 폭포 설치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4억원을 들여 모악산 관광단지 등산로 입구에 폭포(22m) 1개, 수로설치(800m)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16일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절차를 거쳐 5월에 공사에 착공해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최우식 시설공원사업소장은 “모악산 등산로 초입부에 폭포 설치로 모악산 도립공원이 새로운 관광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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