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책사업, 종자산업, 김제육교 재가설 건의 등 20개 사업
김제시가 밝힌 핵심 시정 현안은 △새만금 배후 복합 물류단지 조성 △심포지구 센트럴파크 조성 △김제육교 재가설 위한 국비지원 근거법령 개정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김제공항부지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 활용 △2017국제 종자산업박람회 유치 △첨단육종 연구온실 지원사업 △종자산업 클러스터 구축 △벽골제에 ‘문화재발굴 유구 보호각 설치’ 사업 등 모두 21개 과제다.
시는 국가차원의 대책과 지원이 요구되는 사안을 중심으로 세부 정책안을 제시, 구체적 공약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수차례에 걸친 ‘국가예산 및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사업내용을 구체화시켰다.
그간 꾸준히 정치권과 정부에 요구해 왔던 사업들 중에서 전북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로 정부 추진방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부분에 특히 중점을 뒀다.
조종곤 시 기획감사실장은 “김제의 백년대계를 다지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에 새만금과 종자산업을 중심으로 한 현안사업, 시민안전, 생활편익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제안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길 바란다”며 지역현안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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