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4일 일본 요코하마시 중구 직원 일행이 구청 및 구보건소를 방문하고 박명성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요코하마시 중구 행정견학 대표단은 인천 중구의 조직 및 역점사업, 지방자치 실시 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듣고 세무업무, 위생․보건업무, 문화․관광업무 분야에 대한 연수와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일본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중구는 1859년 개항 후 서양 문명을 받아들여 요코하마의 행정·경제 중심지이자 국제무역항인 요코하마항이 소재한 곳으로 면적 20.62㎢, 인구 14만명이 거주하는 비즈니스도시이다. 인천 중구와는 지난 2010년 3월에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명성 부구청장은 “직원 견학 방식의 행정교류가 양 도시의 구정발전은 물론 구민을 위한 행정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