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캡처
[일요신문] <피리부는 사나이>가 첫선을 보인 가운데 웹툰 작가 이말년도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 tvN새드라마<피리부는 사나이> 공식 페이스북에는 이말년이 해당 드라마 주인공들을 그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제작진은 이말년에게 드라마의 세 주인공인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를 그려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이말년은 세 사람의 모습을 바로 그려주기 시작했다.
이말년은 신하균을 그리며 “이마를 조금 강조해서 그려주면 될 것 같다. 잔인한 눈이 있다”며 그의 모습을 그렸다. 이말년이 그린 신하균 그림을 본 조윤희는 신하균에게 “보고 놀라지 마세요”라고 말했고 신하균은 그림을 보고나서 이말년의 그림에 있는 표정을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윤희는 유준상에게도 유준상의 그림을 보여주며 “오빠는 조금 괜찮다”며 그를 달랬다. 또한 자신을 그린 그림에 대해 조윤희는 “주름이 하나도 없네. 젊어서 그렇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한편 tvN <피리부는 사나이>는 지난 7일 첫방송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