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원, 지지자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뤄내겠다”며 “선거에서 승리해 무능한 박근혜 정권 심판, 정권 교체에 일익을 담당하고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리드하는 경제교육 중심도시 서구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서구 원도심과 루원시티, 청라국제도시 등 3대 거점을 축으로 한 밀리언시티 발전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서구 밀리언시티 전략은 인구 100만명, 관광객 연 100만명, 관광수익 월 100억원 시대를 열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서구 원도심지역에 대해 “도시철도2호선 개통,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와 연계해 문화와 관광, 서비스 기능을 접목시키는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국제문화관광도시, 일자리 창출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루원시티 비전으로는 “교육타운 및 행정타운 조성, 통신사·금융기관 콜센터 유치, 복합환승터미널 건립 등으로 인천의 허브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에 대해서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시티타워 주변 대기업 브랜드타운, 금융타운, 헬스케어타운 조성 등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금융비즈니스, 의료 중심 경제자유구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송영길 전 인천시장, 정세균 전 당대표, 최재성 전 사무총장, 홍영표 시당위원장, 박남춘 윤관석 국회의원, 최성을 인천대 총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예비후보, 각급 단체장, 당직자, 당원, 지지자 등 18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걸 원내대표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연세대 교수 등은 영상 메세지를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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