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4·13 총선 전략공천 6명 단수후보 9명 발표··· 인재영입 3명 용인정·분당갑·군포갑 포진
[일요신문=서동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이 7일 4·13 총선 15개 지역구 공천을 확정했다. 더민주는 인재영입 외부 인사 6명을 전략공천하고, 김진표, 김부겸,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 당내 인사 9명을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경기 용인정), 김병관 전 웹젠 이사회 의장(경기 성남 분당갑), 김정우 세종대 교수(경기 군포갑) 등 인재 영입 외부인사 3명과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수원무), 김두관 전 경남지사(김포갑), 김영진 수원병지역위원장(수원병) 등 단수후보 3명이 경기도 지역구 6곳 본선에 출정한다.
더민주는 앞서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광주 서을) 등 전략공천 인사 10명이 모두 외부인사인 점을 강조하며, 외부인사들을 전략 공천에 계속 배치할 것을 시사했다.
한편, 더민주는 9일 ‘3선 이상 50%, 재선 30%’등 현역의원을 대상으로 2차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때보다 많은 10명 이상이 컷오프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경선지역을 비롯한 단수추천 지역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 경기도 6곳 공천 확정
♦전략공천
=표창원(용인정) 김병관(분당갑) 김정우(군포갑)
♦단수후보
=김두관(김포갑) 김진표(수원무) 김영진(수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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