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영양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권영택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 등 국책사업과 함께 LPG저장탱크·배관망 보급사업, 영양군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산촌문화누림터 조성사업, 영양상수도관망 정비사업, 장계향 문화테마파크 조성,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기반조성사업 등 총 37개 사업 628억원의 국비 지원 대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 이들 사업에 대해서는 기본설계 용역 등 사전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추진, 국비 확보 대책 보고회 등을 수시로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와 합동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보조사업 추진 타당성과 당위성을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영택 군수는 “국내 경기 부진으로 인한 내국세 감소로 보통 교부세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공직자에게 지역발전 의 관건인 국비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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