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월화드라마 ‘화려한유혹’ 영상 캡처)
[일요신문] ‘화려한 유혹’ 정진영이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딸 강일주(차예련 분)의 폭로로 충격을 받고 사망하는 강석현(정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현은 그동안의 모든 문제들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하려했다. 자신의 비자금 3000억 원이 권수명(김창완 분)에게 넘어갔으며 강일주가 아내 신은수(최강희 분)의 딸 홍미래(갈소원 분)을 밀어냈다는 사실 모두를 고백하려 한 것.
하지만 강석현의 양심선언을 막은 것은 강일주였다. 강일주는 강석현이 치매 환자라는 사실을 알리면서 “누군가가 병든 아버지를 조정하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강석현은 충격을 받고 쓰러졌고, 숨을 거뒀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