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말년이 자신의 월수입을 공개했다.
10일 방영된 KBS 라디오 쿨FM<박명수의 라디오쇼>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웹툰작가 이말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말년은 한달 수입을 묻는 질문에 대해 “전셋값이 오르는데 메꿀 수 있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방이 3개인 집에 살고 있으며, 자신이 방송 출연을 하자 전셋값 단가가 올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말년은 자신의 아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2011년에 결혼했다. 그냥 흐름을 타다보니 결혼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죽을 것 같다는 건 아니었지만 그냥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아내에 대해 “내가 그리는 만화를 좋아해줬다. 내가 일을 많이 하다보니 아내한테 많이 신경을 못 써준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