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학회 설립 이래 산업광물 분야 한국인 최초
김현중 전북대 교수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대 김현중(자원·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최근 미국 피닉스에서 개최된 광산금속공학탐사학회 총회에서 산업광물 분야의 젊은 과학자 상(Young Scientist Award)을 받았다.
1985년 학회가 설립된 이래로 산업광물 분야에서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김 교수가 처음이다.
그는 자원처리와 광물 활용 분야에서 콜로이드 화학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광물 부유선별(froth flotation), 생물학적 습식제련(biohydrometallurgy) 등의 분야에서 좋은 연구 성과들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BK21플러스 비재래·순환자원 인력양성 고급트 사업팀장과 자원개발 특성화 대학사업 연구단 책임자를 역임하며 이 분야에서 대학 연구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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