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캡쳐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봄처녀는 정인의 ‘장마’를, 피노키오는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를 열창해 판정단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의 노래에 판정단은 숨소리조차 낼 수 없을 정도로 초집중했고 무대가 끝난 뒤 끊이지 않는 박수로 응원했다.
3라운드다운 고퀼리티 무대가 꾸며졌지만 투표 결과 5표 차이로 ‘봄처녀’가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피노키오’는 VOS 리더 박지헌이었다.
예상치 못한 반가운 얼굴에 판정단들도 놀랐다. 6년 8개월만에 3인조 완전체로 돌아온 박지헌은 “VOS의 컴백을 알리기 위해, 큰아들을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