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로 시정발전에 기여해 ‘2015년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발된 4명에게 오는 4월 1일자로 특별승급의 혜택을 부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특별승급은 대상자에 대해 1호봉을 올리는 인사상 우대조치로 해당 공무원의 전체 재직기간에 걸쳐 경제적 이익을 부여하는 등 금전적 효과가 크다. 아울러, 시는 이들 4명에게 올 하반기 선진행정 체험을 위한 해외시찰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이달의 우수공무원’, ‘올해의 공무원’ 시상제도를 신설하고 성과가 우수한 직원을 선발해 포상한 바 있다.
지난해 ‘이달의 우수공무원’은 모두 10명이 선발된 가운데 이중 ‘2015년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발돼 특별승급을 부여받게 된 직원은 도시계획과 이철 사무관, 보건환경연구원 한영선 연구사, 주거환경정책과 손병득 주무관, 문화재과 오영미 실무관 등 총 4명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성과가 우수한 직원을 적극 발굴해 이달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이 중 연말에 올해의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할 예정”이라며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해외시찰을 비롯해 특별승급 또는 실적가산점의 인사상 우대를 실시해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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