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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박정아가 프로골퍼 전상우와 5월 결혼한다.
14일 박정아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정아는 2016년 5월 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이어 “교제를 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다.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현재 라디오 진행과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는 결혼 이후에도 방송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정아의 결혼식 축가는 V.O.S가 맡기로 했다. V.O.S는 박정아가 쥬얼리의 멤버로 데뷔할 때 같은 소속사였던 스타제국의 옛 동료다.
박정아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정아 행복하게 잘 살길” “박정아 드디어 결혼하네요” “박정아 방송활동도 기대할게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