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지원 확대...‘현장지원 도우미 제도’ 운영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농협중앙회 농신보남원센터(지점장 원흥연)가 농업인의 농업정책자금과 귀농인의 창업자금 등 농신보 신규보증 1천600억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농신보남원센터에 따르면 이를 위해 ‘현장지원 도우미 제도’를 운영해 적기 보증지원 및 농신보 보증의 편리한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지원 도우미 제도는 남원센터의 관할지역(남원, 순창, 임실, 장수) 농업인과 창업농, 귀농인등 보증지원이 필요한 곳에 전담팀을 구성해 농업인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또한 농신보남원센터는 14일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정도경영을 통해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자고 다짐했다.
남원센터 직원들은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청렴농협 구현에 앞장서고, 올해 사업추진 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기로 결의한 것이다.
농신보남원센터 원흥연 지점장은 “농산물 가격하락과 높은 경영비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이 자금조달에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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