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서구 서경백화점 일대 학교주변 유해업소 합동단속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동현)은 지난 14일 서구청, 서부경찰서과 함께 서구 서경백화점 일대 학교주변 유해업소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학교주변 유해업소 합동단속은 청소년 탈선·범죄를 조장하는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단속 및 점검 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2016년도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합동점검으로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제한 △키스방, 신변종 업소 등 불건전 음란 매체물 단속 △노래방, PC방 오후 10시 출입 제한시간 준수여부 △노래연습장에서의 도우미 고용 및 주류 보관·판매행위 △일반·휴게음식점에서의 청소년 상대 주류·담배 판매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관기관 합동단속 및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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