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유비스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14~15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운영을 위한 간호인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보호자의 간병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환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최근 포괄간호서비스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명칭이 변경된 바 있다. 지난해 5월 포괄간호병동으로 시작된 현대유비스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들의 높은 선호도에 따라 확대운영을 결정, 3월 21일 부터 9층 병동을 일반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헤 운영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한 필수적인 업무 지침과 환자들의 요구를 현장대응하는데 필요한 실무 과정으로 구성돼 일반병동에서 근무한 간호인력들에게 그동안의 경험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직무교육을 통해 24시간 팀간호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입원생활의 질을 한층 향상시킬 전망이다. 또한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고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인천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모범사례로 긍정적 영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호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인력채용 및 시설투자 등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지만 병원을 찾는 환자의 만족도를 고려하여 확대운영을 결정했다”며 “현대유비스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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