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천FC.
[부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과 KEB하나은행이 부천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정해춘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KEB하나은행 황인산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의 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과 KEB하나은행은 시민구단 부천FC1995 및 유소년 축구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방안 수립 및 추진, 축구 인프라 활용을 통한 사업 홍보 및 지역사회공헌활동 등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의 부천FC 금융상품 판매 후원 상품으로는 함께하는 부천사랑통장과 행복나눔통장이 있다. 부천FC는 시설물과 유니폼 광고 등을 통해 KEB하나은행 홍보에 주력하고 금융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정해춘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하나은행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부천시의 축구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황인산 KEB하나은행 부행장은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FC와 부천의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움직임에 큰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이라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FC는 오는 4월 9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를 상대로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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