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일주일째인 17일 오후 신 씨는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근처 건물 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빌딩은 신 씨가 지인들과 가끔 모임을 가졌던 장소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시신에서의 외상 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신 씨는 지난 10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민센터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