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7일 2016년도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운영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알뜰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던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계층 돕기에 활용함으로써 나눔과 자원순환을 확산시키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알뜰나눔장터 운영에 경험이 풍부한 ‘연수구 새마을회’에 재위탁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알뜰나눔장터 운영 전반 및 민·관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만의 특색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과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구민 참여 동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알뜰나눔장터는 4월 1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연 5회 셋째 주 토요일에 구청 앞 상징광장(우천 시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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