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국민의당은 전북 전주갑에 김광수 전 전북도의장, 김제부안에는 김종회 학성강학연구회 이사장을 각각 공천했다.
국민의당은 20일 오후 여론조사 개표 결과, 두 후보가 경쟁후보들을 물리치고 각각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에서 전주갑 김광수 후보는 이관승·이기동·강동호 후보를 제쳐 공천을 확정지었고 김제부안 김종회 후보는 과반을 뛰어넘는 압도적 득표로 본선에 올랐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전북에 전주을과 완주진안무주장수 단 2곳만 제외하고 모든 선거구에 4.13 총선 후보를 결정했다.
현재까지 국민의당은 전북에 정동영(전주병), 유성엽(정읍고창), 김관영(군산) 후보등 3명의 단수공천자를 비롯해 이한수(익산갑), 조배숙(익산을), 이용호(남원임실순창) 등 총 8명의 후보를 확정했다.
남아 있는 전주을과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2곳도 오는 21일부터 실시되는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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