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부평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1일 새로운 소송고문 변호사로 이승재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 관련 조례 개정 후 지난 해 최초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고문변호사 중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공개모집 및 평가를 거쳐 신규로 뽑게 됐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각종 쟁송이 증가하고 주민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추세로 행정행위에 정확한 법률적 판단이 요구되는 만큼 적극적인 소송 지원 및 법률자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작년 5월부터 소송을 전담하는 소송고문과 자문만을 전담하는 법률자문 변호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소송고문의 경우 공개모집 및 2단계 평가를 통해 위촉자를 선발, 경쟁력 있는 법률전문가 확보로 전문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공정한 위촉 과정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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