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이 다음달 13일까지 ‘선거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는 사전투표용지 회송우편물 20만통, 투표 안내문 230만통 등 선거우편물 410만통이 소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2일 우정청에 따르면 특별소통기간 우정청과 대구경북우체국에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며, 선거관리위원회,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선거우편물을 소통시킨다.
경북우정청은 선거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거소투표 신고기간(3월22~26일) 중 거소투표 신고서를 발송할 경우, 송달 소요기간을 고려해 오는 25일까지 우체국에 접수해 줄 것과 특히 우편함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은 신속하게 수령하고, 수취인이 살고 있지 않거나 잘못 배달된 경우에는 수취불가능 사유를 봉투 표면에 기재해 우편물 반송함에 투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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