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유아인 대신 세종 안으며 눈물..“여전히 외롭다”

[일요신문] ‘육룡이 나르샤’ 윤균상(무휼)이 유아인(이방원)과 함께 신세경(분이)를 섬으로 찾아갔다.

육룡이 나르샤 캡쳐

22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마지막회에서 윤균상은 유아인의 부탁으로 이도의 호위무사로 관복을 입었다.

윤균상은 신세경에 “실은 전하께서 함께 오셨습니다. 만나고 싶어하십니다”고 말했지만 신세경은 거절했다.

신세경은 “전하를 만나면 힘들어질 것 같아 이렇게 보겠다”며 멀리서 유아인을 바라봤다.

이때 이도(세종)이 신세경을 만났다. 신세경은 “마마, 쇤네가 한번만 안아봐도 괜찮겠습니까”라고 물으며 이도와 포옹하며 눈물을 흘렸다.

신세경은 “어릴적 생각이 나서 그랬습니다. 전하께선 여전하시지요”라고 물었고 이도는 “여전히 외로우시다”고 답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