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23일 방송된 KBS1 ‘우리 집 꿀단지’ 103회에서 김유식은 송지은의 이화송주를 보곤 서이안(최아란), 김민수(안태호)에 “애초에 사업기획이나 하는 녀석들을 믿고 경연을 하겠다고 떠벌린 내가 잘못이지. 니들이 무슨 전통주 개발을 한다고. 봄이가 이화송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송지은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경연에서 이기라”는 김유식의 말을 엿듣곤 그를 쫓아갔다.
하지만 김유식은 “그냥 두고만 보고 있다고 너무 날뛰고 있는데 이정도 무례한 행동이면 위계질서 문란으로 쫓겨날 수 있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송지은은 “제가 우승하면 저희 어머니 연구실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고 김유식은 “그래 좋아. 우승하면 그 소원들어줄게. 하지만 못하면 풍길당 떠나”라고 말했다.
이후 김유식은 누군가에게 전화해 송지은을 방해할 계획을 세웠고 의문의 남자가 유혜리(이미달) 가게에 침입해 술단지를 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