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오는 6월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2016 WORLD DESSET FESTIVAL-SWEET OASIS’(이하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가 개최된다.
이번 월드디저트페스티벌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디저트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이에 걸맞은 음악과 영화가 디저트의 달콤함을 배가시켜 신개념의 푸드 페스티벌로 열리게 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디저트와 함께 야외에서 즐기는 영화와 콘서트다. 특히 남녀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테이’가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아울러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타쿠야가 소속된 크로스진과 이원일, 미카엘 셰프가 월드 디저트페스티벌의 공식 홍보대사로 나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달군다. 지난 15일 오픈한 얼리버드 1일 티켓은 하루 만에 매진됐으며 1회 개최를 기념해 참가업체는 무료로 입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3년 이후 국내 디저트 시장은 매년 2~3배씩 성장해왔으며 지난해 디저트 시장의 규모는 1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에 국한됐던 디저트가 홍차, 버블티 등 다양한 음료는 물론 케이크를 넘어 타르트, 마카롱, 에클레어 등 어려운 이름이지만 이제는 낯설지 않은 디저트들로 그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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