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수산단 제이셀(주) 방문해 품질 개량 등으로 성공 모델 당부
▲이낙연 전남지사는 24일 여수산단에 있는 에너지 소재기업 제이셀㈜(사장 이재섭)을 방문, 현황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전남도 제공> ilyo66@ilyo.co.kr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4일 여수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이셀(주) 공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품질 개량과 원가 절감을 통해 에너지신산업의 선도기업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제이셀(주)(사장 이재섭)은 여수 재원산업과 일본 도쿄 센트럴글래스가 35대 65로 합작해 지난해 9월 설립한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전해액 제조기업이다.
연간 1만2천 톤의 전해액 생산 능력이 있는 기업으로 국내외 리튬이온 전지 제조사로부터 제품 성능을 인정받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50명을 상시 고용하고 있으며 연간 1천 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낙연 도지사는 “에너지신산업에서 가장 앞서가는 분야가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이지만,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일 합작 투자기업인 제이셀(주)이 세세한 부분에서 품질 개량과 원가 절감을 통해 성공하는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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