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늦둥이 둘째 딸을 공개했다.
24일 방영된 JTBC<헌집줄게 새집다오>에는 김가연 임요환이 출연해 늦둥이 딸 하령의 방을 꾸며달라고 부탁했다.
김가연은 둘째 딸을 안고 제작진을 맞이했다. 이어 공개된 집안은 거실과 부엌, 임요환의 방까지 둘째 딸 하령의 물건들 뿐이어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가연은 “예전 부엌에선 남편을 위해 열심히 요리해 음식을 차렸다면, 지금은 남편이 알아서 먹는다. 하령이가 이유식을 시작했기 때문에 매일 신선한 재료를 사 와서 만들어 하령이에게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가연은 집안의 분위기가 바뀐 것에 대해 “아기가 있다 보니 아기가 놀고, 자고 생활하는 공간이 돼 모든 게 다 아기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둘째 딸 하령은 김가연이 20년 만에 낳은 아이다. 게다가 4년동안의 노력 끝에 어렵게 얻은 아이이기도 하다.
그동안 <헌집새집>에서는 문제적 인테리어를 지닌 연예인들이 많이 출연해왔다. 그러나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집안은 딸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알콩달콩한 분위기여서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