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일 공사의 전·현직 임직원들을 초청해 ‘aT와 농업의 미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나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일 공사의 전·현직 임직원들을 초청해 ‘aT와 농업의 미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aT는 이날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지난 성과를 돌아본 뒤 앞으로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자 양재동 aT센터에 aT 50년사 연대기표를 설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aT 은퇴직원들을 초청해 농식품 수출·유통분야 노하우 전수와 함께 공사발전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부분의 퇴직자들은 “지방이전, 공기업 구조조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외부에서 접하는 aT의 활약상에 고무받고 있다”며 “향후 공사가 추진하는 미래 발전적인 사업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aT 김재수 사장은 “은퇴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오늘날 aT의 굳건한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각자 가지고 있는 수출·유통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적극 전수해 aT가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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