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홍일표 새누리당 인천 남구갑 후보는 27일 주안사무실에서 ‘20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가 참석해 지지 연설을 했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인제 최고위원은 축하영상을 통해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홍일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3선 국회의원이 되면 남구에 인천시교육청과 국제고를 유치하고 명품중학교를 설립해 교육특구를 만들고 주안역·도화역·제물포역 등 역세권을 활성화 해 남구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안보위기와 경제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정당은 새누리당 뿐”이라며 “새누리당은 포퓰리즘에 흔들리지 않고 청년·여성·노인 일자리 확충을 통해 민생과 복지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이어 “지금 새누리당에는 진박도 비박도 아닌 진국(진심으로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고 저는 남국(남구와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20대 총선에서 승리하면 새누리당 지도부에 진출해 공천과정 등에서 보여졌던 비정상적인 새누리당을 변화·개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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