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서는 새누리당 당원들과 많은 지역주민들 참석해 이재범 후보의 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건승을 기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개소식을 축하하는 영상을 보내왔으며, 새누리당 도봉을 김선동 후보, 강북을 안홍렬 후보, 강북갑 정양석 후보, 노원병 이준석 후보가 참석하여 축하 메시지와 함께 건승을 기원했다.
이재범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도봉에는 정직과 신뢰, 소통과 혁신, 열정과 활력을 갖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권위적이고 퇴행적이고 과거에 안주하는 사람을 과감히 바꿔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진정으로 주민을 위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사람이 필요한 때”라며 “창동역 일대 개발 등 여러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는 도봉이다. 외곽순환도로로 연결되는 교통망까지 고려하면 수도 서울에서 첨단, 전통, 생태환경이 공존하는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가능성을 잘 활용한다면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의 요구를 파악하여 이를 해결하고 국정에 반영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그리고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도봉의 변화를 이끌고 살기 좋은 도봉, 일류 도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범 후보는 1954년 대구 출생으로 대구 대건중학교,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노동법 전공으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조교로 근무하다가 군 복무 후부터 1993년까지 한국 IBM에서 영업대표 등으로 근무하다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위원, 중앙위원회 외교통상분과 수석부위원장, 독도수호국민연합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5년을 도봉구에서 살면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도봉구 고문변호사, 여성위원회 위원, 도봉구 배드민턴연합회 회장, 방학동성당 사목회장, 환경과 미래 연구소 운영위원, 자유총연맹 도봉구지회 고문, 도봉구 학교폭력예방대책위원회 자문변호사, 농아인협회 도봉구지부 고문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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