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구평리시장 환경개선공사 완료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29일 류한국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평리시장 환경개선’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해 3월 영세하고 소규모 전통시장인 구평리시장, 서구시장 2곳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낡고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를 통해 침체된 영세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완료한 구평리시장 환경 개선 사업은 지난해 5월 상인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건물주 동의 등을 거쳐 11월에 공사를 착수했으며 바닥포장, 전기 배선 정리, 돌출 LED간판 설치 등에 사업비 2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한편 서구시장 환경개선은 사업비 2억 5000만원으로 지난 1월에 설계용역을 시행했으며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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