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구재영 전 성북구의원이 낭독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거대 양당의 옥쇄파동, 셀프공천 등과 같은 정치판 막장드라마를 끝장낼 제대로 된 정당이 필요하다” 며 “성북을 위해 필요한 후보는 누구인가라는 고민 끝에 김인원 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인원 후보는 “성북구를 이끌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대표들이 지지선언을 해준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총선에 반드시 승리해 기득권 양당정치를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 다음은 지지선언문 전문
<성북구 전직 지방의원, 국민의당 김인원 후보 지지선언>
존경하는 성북구민 여러분!
오늘 우리 성북구 전직 시.구의원들은 오는 4월 13일에 실시하는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김인원 후보를 지지할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지금 정치권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옥쇄파동, 김종인 더민주당 대표의 셀프공천 등과 같은 막장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놓인 국민들의 비참한 삶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자기들만의 잔치를 벌이고 있는 기존 정치세력에게 더 이상 기댈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는 끝장내야합니다.
대한민국 정치,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성북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세력과 인물로 국민의당과 김인원 후보롤 선택하고, 김인원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활동을 펼칠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사랑하는 성북구민 여러분!
여러분의 선택을 받았던 저희 전.현직 시.구의원들은 대한민국 정치와 성북구 발전의 적임자 김인원 후보를 지지하고 뜻을 같이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 김인원 후보를 지지하는 성북구 전직 시.구의원 -
박덕기(전 서울시의원, 전 성북구의회의장), 서종화(전 서울시의원), 나광수. 이연경(전 성북구의회의장), 박순기. 김정규(전 성북구의회 부의장), 소정환, 구재영, 문경주, 홍성진, 서화석, 김영식, 김영기, 김남효(전 성북구의원) 등 14명, (비공개 3명) 총 17명. 2016년 3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