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거점(특화)안내소 시범운영 및 시민참여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송도종합관광안내소에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을 모집해 시민관광플래너로 활용하는 한편, 각종 홍보물 및 쿠폰 제공으로 유용한 관광정보를 적극 발신하고 공사의 온라인 홍보이벤트 참여자에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안내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인천시내 9곳에 이르는 관광안내소는 작년에만 총 34만여 건의 관광안내 실적을 보였다. 공사는 관광안내사들에 대한 교육 강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안내소 시설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앞서 3월 24일에는 관광안내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광안내사 워크샵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오는 5월부터 새로이 선보일 인천시티투어버스와도 연계해 일부 관광안내소는 시티투어 이용객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안내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뿐 아니라, 숙박, 음식, 여행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새롭게 변하고 있는 인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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