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30일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47층 소회의실에서 캠코 신용회복 프로그램인 ‘한마음금융 및 희망모아’ 고객의 고등학생·대학생 자녀 총 179명에게 희망장학금 4억 원을 전달했다.<사진>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79명을 대상으로 고등학생은 1인당 20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됐다.
이우승 캠코 이사는 “희망장학금이 청소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국가의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서민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따뜻한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캠코는 2006년부터 ‘한마음금융 및 희망모아’ 고객 자녀 대상으로 희망장학금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고등학생·대학생 3,58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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