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정겨운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그가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한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겨운은 2014년 10월 14일 방영된 SBS<매직아이>에서 아내와의 달콤한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겨운은 “결혼하고 나서 칭찬을 받고 싶은데 새로운 걸로 칭찬을 받고 싶더라. 찾다가 얼마 전에 <에코빌리지 즐거운家> 프로그램에서 제육볶음을 만들었는데 인기가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욕심이 생겨서 자꾸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더라. 그래서 아내에게 해주기 시작했다. 아내와 술을 먹은 다음 날 북엇국을 끓였다. 북엇국이 별거 아니더라. 간장 맛으로만 하면 된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정겨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아내와 3년 열애 끝에 2014년 4월 결혼했다. 그러나 최근 그가 아내와 이혼 소송과 재산 가압류 소송 등을 하고 있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혼 사유에 대해 정겨운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