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30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맞춤식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대 제공>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지난 30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맞춤식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주대와 메리어트 그룹의 협약 체결을 통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명칭을 딴 교육과정을 개설, 교육생을 선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메리어트 호텔 각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우수 강사들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우수 학생들은 메리어트 호텔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메리어트 그룹은 최근 각 국가에서 호텔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호텔경영학과부터 관광경영학과, 외식산업학과, 한식조리학과까지 호텔관광업계에 특화된 학과들의 우수성과 잠재력에 주목해 전주대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인 총장과 빌 루(Bill Lu) 아시아 총괄 인사책임자를 비롯한 국내 메리어트 호텔 6개의 인사 분야의 이사 및 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빌 루 아시아 총괄 인사책임자는 “양 기관의 강점이 서로 조화를 이뤄 한국 최고의 호텔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이번 메리어트 그룹과의 맞춤식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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