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와 중부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소장 송병춘)는 31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고용존’ 개소와 ’인천지역 청년고용증진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송병춘 중부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소장, 정성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장, 신왕식 인천광역시 일자리정책과장 등 일자리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고용존’은 지역산업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고용서비스 지원기관들을 연결하는 청년고용의 허브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위해 일자리와 청년인재를 연결하는 ‘일자리 중매쟁이‘, 취업의 기초체력을 배양하는 ’취업 트레이너‘, 지역전략 산업을 위한 ’인재 인큐베이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인천시는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청년층의 고용률도 2010년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고용존’ 개소와 ‘청년고용증진협의회‘ 출범은 인천지역 청년고용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역 청년고용증진협의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박인수 센터장과 송병춘 소장은 “여기에 참석한 기관 모두 취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자식을 둔 부모의 심정이 돼 간절하게 청년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애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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