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백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병원장 백승호)은 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인천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기념사, 축사로 진행됐으며 이광래 인천시 의사협회장, 이성규 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 지사장, 조승연 인천광역시 의료원장, 장성숙 인천시 간호사회 부회장, 조예덕 인천‧경기권역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장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병원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간호 전문 인력이 24시간 간호하는 의료서비스로 더 나은 환경에서 입원하며 면회객들이 정해진 면회시간에 출입할 수 있어 감염관리도 용이하다”면서 “간병인을 쓰지 않고 전문 간호사를 통해 간호에서 간병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입원생활과 간병비 부담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백승호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입원 고객 중심에서 치유하는 종합병원의 사명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며 “내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강화백병원에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여 고객중심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백병원은 작년 10월에 3병동-21병상(구 포괄간호서비스)을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이번에 8병동-40병상을 증축해 전체 병상의 23%인 61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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