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학업중단숙려제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시스템’ 설명회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광주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학업중단숙려제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시스템 설명회’를 가졌다.
시교육청은 광주시내 전체 학교 학업중단 예방 업무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안내와 교육청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징후 또는 의사를 밝힌 초·중·고 학생에게 최소 2주 이상 연 7주까지 숙려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체험 등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또한 학업중단 학생이 발생하면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시스템’을 자세히 소개해 학업중단 학생에 대한 돌봄과 학업복귀에 학교와 교육청의 지원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박주정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적극적인 숙려제 운영으로 학교 안과 밖을 떠나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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