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제52회 도서관주간을 운영한다.
12일부터 18일까지 참여형 프로그램, 독서·평생프로그램 등 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은 오디오북 앱을 활용한 들려주는 그림책 원화전시회를 열어 ‘석수장이 아들’을 전시해 시청각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보고난 감상평을 서평나무 만들기를 통해 다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작한 휴관일 달력을 안내실 및 각 자료실에서 배부한다.
14~15일에는 기증도서 및 과년호 잡지 무료 배부 행사를 통해 나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시민문화강좌,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토요일 친구 도서관, 책읽어주기, 찾아가는 열린 문고, 독서동아리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랑순 관장은 “매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서관주간 행사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사 운영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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