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캡쳐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10회에서 유이와 이서진은 진한 키스를 나눈 채 서로 헤어졌다.
다음날 유이는 짐을 챙겼고 신린아(차은성)은 “하루만 더 있다가면 안돼?”라고 물었다.
이휘향(오미란)도 신린아를 손녀딸처럼 예뻐했지만 유이는 “바쁜 일이 있어 먼저 올라가겠습니다. 하지만 수술은 꼭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휘향은 “나 수술 안 받아”라며 유이의 손을 꼭 잡고 “고마웠어. 힘내서 잘 살아. 즐겁고 행복한 인연있길 바라고. 애 잘 키우고 좋은 남자 만나 결혼도 하고”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이는 눈물을 흘리며 선착장으로 향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