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캡쳐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10회에서 이서진은 김광규(박호준)에게 “회장님 전화왔다. 그 여자 때문이지?”라고 물었다.
이서진은 대답을 피했고 김광규는 “미쳤다. 뭐가 좋냐”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좋은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 좋은거지”라고 마음을 고백했지만 김광규는 “너 다 내려놓고 못산다. 혜수씨 상처주지 말고 헤어지라”고 말했다.
그 시각 유이는 신린아(차은성)의 성화에 고양이를 챙기기 위해 집에 돌아왔다.
이서진은 연락을 받지 않는 유이 때문에 “미치겠네. 왜 이렇게 보고 싶어”라고 어쩔 줄 몰라하다 술을 마시고 잠 들었다.
그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유이는 이서진에게 이불을 덮어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