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안동시는 4일 권영세 시장 주재로 ‘201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상황 및 활동 계획 등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상 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6000억원, 안동~영덕 간 국도선형 개량공사 300억원, 국도 대체(용상~교리)우회도로 공사 200억원, 3대문화권사업 382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330억원 등 54건 8099억원이다.
권영세 시장은 대책 보고회를 통해 “재정 여건이 취약한 우리 시로서는 국가예산 최대 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국가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당위성과 타당성을 끈질기게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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